하이원리조트, 카지노본부장 등 임원 5명 선임

정선 더리더】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는 23일자로 카지노본부장 등 새로운 집행임원 5명을 선임해 인사 발령했다.
  새로 선임된 카지노본부장에 박종기 씨(55세. 前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 리조트본부장에 전인혁 씨(49세. 前 보광 마케팅총괄본부장), CFO(최고재무책임자)에 백윤범 씨(56세. 前 JP Morgan Chase은행 본부장). 안전관리실장에 이동화 씨(53세. 前 대통령실 경호처 연구위원), 건설관리실장에 백명용 씨(55세. 前 하이원리조트 건설관리실장)가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기존에 Manager급에서 보직 발령했던 건설관리실장은 직책을 임원급으로 격상하고 내부 승진시켰다.
  공모를 통해 선임된 이번 집행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12년 11월 22일까지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이날 일부 사업부를 분리, 통합하는 내용의 소규모 직제개편도 동시에 단행했다.
  카지노사업부의 독립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카지노와 호텔본부를 분리하고, 향후 컨벤션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호텔본부와 레저본부를 통합해 리조트본부로 직제를 바꿨다.